추석맞은 보스톤어린이들 |
보스톤코리아 2013-09-30, 10:29:0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미 예술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회장 김병국)가 추석을 맞아 보스톤어린이박물관에서 한국문화 한마당을 펼쳤다.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보스톤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한국의 명절로 추석이 있다는 사실을 접했고, 한국의 전통놀이 강강수월래를 경험했다. 또한 찰흙으로 송편을 만들고 체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을 즐기며 한국의 명절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 특히 한국문화 체험 중 한글 서예 시간에는 ‘아띠(전 청소년 한국문화 알리미, 친한 친구라는 순 한국어)’ 자원봉사단이 도왔다. 이 활동에 참가한 미국어린이 오웬과 알렉스는 한글로 자신들의 이름을 써보는 등 적극 호기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 아이들을 동반하고 참석한 다민족 부모들은 아이들 못지않게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흡족해했다. 문화행사중 예술활동은 도예가 이재옥 씨가 추석과 송편을 설명하고 찰흙으로 송편 만들기 워크샵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한편, 이날의 하일라이트 강강수월래는 무용가 박찬희 씨가 주도한 가운데 30여 명의 어린이 관중들을 동원해 풍성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한미 예술협회 김병국 회장은 “최순용 학국학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행사를 빛나게 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는 박물관의 주요 갤러리를 다각도로 활용하여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큰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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