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위한 정부 채용 기회 열렸다
보스톤코리아  2009-03-03, 19:03:06 
US Census와 FBI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근무할 한인 인재를 찾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졸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단비가 아닐 수 없다.

US Census 의 앤젤라 마(Angela Mah) 미디어 담당자는 확실한 임금 보장과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구했다.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이면 누구나 US Census의 직원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GG-00303-03과 -04로 나뉘는 사무원 채용 자격은 03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장과 6개월 간의 직장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26,677-$34,677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는 03과 달리 04는 고등학교 졸업장과 1년 이상의 직장 근무 경험이 필요하며 연 $29,949-$38,931의 급여를 받는다.

이 외에도 US Census는 가정과 직장을 방문하는 파트와 풀타임 조사원을채용 중이다. US Census의 모든 직원의 응시자격 조건에는 간단한 객관식 영어 시험이 있다.

US Census의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연습 시험은 www.2010censusjobs.gov 에서 볼 수 있으며 전화 1-866-861-2010으로도 가능하다. US Census는 현재 각 지역에서 매 주 시험장을 열어 응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시험장에 대한 정보도 위 웹사 이트와 전화로 알 수 있다.

또한 FBI는 한인 인재 채용을 위해 직접 커뮤너티 아웃 리치 인사 담당자 케이티 티볼트(Kathryn Thibault)를 3월 1일 오후 5시 북부 보스톤 감리교회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 및 뉴잉글랜드 한인회 총회에 파견해 채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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