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수학 스쿨, 글로브 비롯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뤄  


뉴튼 센터 스트리트 선상에 러시안 수학 스쿨(Russian School of Mathematics)은 러시안의 교육방식을 도입 미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학원이다. 이 학원에 따르면 2004년에는 이 학원의 학생중  47%가,  2005년에는 40%가  아이비 리그에 진학했다.
이 학원 졸업반의 평균  SAT수학 점수는 800점 만점중 776점이었다. 이는 미 평균  점수가 518인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 보스톤 글로브는 “미국 학교 문제의 러시아식 해법”이라고 소개했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팍스 뉴스도 이 학원을 보도했다.
이 학원은 이러한 성공을 거둔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사진이라고 답했다. 이 학교는 1학년 때부터 대수(algebra)를 가르키는 프로그램을 쓰기도 한다.
8년 전인 97년 설립된 이 학교에는 현재 MA주 전역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는 것이 이 학교 부교장 아이린 카빈슨(Irene Khavinson)의 이야기다. 교사들은 18명. 아이린 부교장은 세인트 페테스부르크에서 수학선생을 하다 미국에 왔으며 교육환경이 너무 다른 것을 보고 이 학원을 시작했다.
콩코드 하이스쿨에 다니는 한인 2세 에디 문(Eddy Mun) 군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2년 전부터 이 학교에 다녔다. 수학에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숙제를 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안 수학스쿨에 대한 자세한 질문은 617-332-8243으로 하면 된다. 학교 위치는 뉴튼(1345  Center St., Newt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