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7일 추첨하는 파워볼 잭팟이 8억 5천만달러로 치솟았다. 잠시나마 거액 당첨의 꿈을 주머니에 있는 2달러를 주고 살 수 있는 기회다.

최근들어 파워볼과 매가밀리언스 잭팟이 10억달러를 넘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지만 이번 당첨금은 사상 9번째 큰 잭팟이다.

파워볼은 지난 7월 19일 이래 29번의 추첨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의 당첨 확률은 메가밀리언스보다는 약간 높은 2억9천220만분의 1의 확률이다. 2불짜리 한장을 사든 2백불을 들여 사든 확률상으로 큰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적어도 한 장은 있어야 당첨확율이 그나마 존재한다.

사상 최대 잭팟은 20억4천만 달러로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한 사람이 당첨됐다.

8억5천만달러 당첨금을 일시불 지급으로 선택할 경우 약 3억9천4백만달러에 달한다. 이후 연방 및 주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파워볼에는 45개주 그리고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 버진아일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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