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턴 한국가든 신대균 대표 별세
보스톤코리아  2021-03-29, 17:38:41 
2019년 노인회 회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함께 촬영한 타미 신(사진 오른쪽) 대표(보스톤코리아 자료사진)
2019년 노인회 회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함께 촬영한 타미 신(사진 오른쪽) 대표(보스톤코리아 자료사진)
올스턴 소재 한국가든을 운영하는 신대균(Thomas Shin) 대표가 3월 38일 오후 3시께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다. 

타미 신으로 잘 알려진 신대균 대표는 본지 칼럼니스트 신영 시인의 남편이기도 하다. 고 신 대표의 아버지는 보스톤 북쪽 지역에 자리잡은 첫번째 한인 이민자인 신고희 선생이다. 슬하에는 2남 1녀를 두었다. 

미망인 신영 시인에 따르면 고 신 대표는 1월 중순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지인 부부도 당시 감염돼 질환을 앓다가 회복했다. 하지만 17년전 백혈병 진단을 받았던 신 대표는 2달간 병원에서 투병했으나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고 신대표는 코넬대를 졸업하고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운영해왔으며 2009년 한국가든을 창업해 운영해왔다. 

장례는 4월 3일 토요일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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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Hello
2021.03.30, 21:04:11
기자분 3월38일이 어딨습니까? 오타 수정해주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15.xxx.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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