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집코드는 02199로, 평균 주택 가격은 366만 9천 달러(3.669 million)였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주택 가격이 주변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프라퍼티샤크(www.propertyshark.com)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6개 주의 집코드(zip code)를 분석한 결과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50개 집코드 중 40개가 매사추세츠 주의 집코드였다.

프라퍼티샤크는 2019년에 뉴잉글랜드에서 매매된 모든 주택의 가격을 수집하여 집코드 별로 매매 가격의 중간값을 계산하였다. 분석 결과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집코드는 02199로, 평균 주택 가격은 366만 9천 달러(3.669 million)였다.

02199는 프루덴셜 센터를 중심으로 한 보스톤 다운타운 지역으로, 2위와 가격 차이가 두 배 이상 났다. 더 놀라운 사실은 02199의 2019년 주택 가격은 2018년보다 23%가 하락한 가격이다. 02199는 미국 전체에서도 6번째로 주택 가격이 비싼 집코드이다.

뉴잉글랜드에서 매사추세츠 주 다음으로 주택 가격이 비싼 곳은 코네티컷으로 9개 집코드가 상위 50개 집코드에 속해 있으며, 뉴햄프셔는 1개의 집코드만이 5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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