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해밀턴 보스톤 공연일자 2018년 9월 확정
보스톤코리아  2017-03-28, 23:49:42 
린 매뉴얼 미란다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해밀턴의 보스톤 상영이 올해가 아닌 2018년 9월로 결정됐다. 

브로드웨이인보스턴(Broadway In Boston)은 27일 뮤지컬 해밀턴이 2018년 9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보스톤 오페라 하우스에서 2달간에 걸쳐서 공연된다고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대통령과 미셸 오바마의 열정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뮤지컬 해밀턴은 다인종 배역으로 문화적 사회현상을 일으키며 뮤지컬 박스오피스의 신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해밀턴은 많은 보스토니안들이 관심을 보이며 공연을 기다리던 뮤지컬이다. 해밀턴 앨범은 이미 불티 나도록 팔리고 있다. 

브로드웨이인보스톤의 대변인 앤 쉬핸씨는 이메일을 통해 지난해 해밀턴의 보스톤 공연이 17/18시즌에 예정됐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멤버십 가입이 급격히 늘었으며 이 추세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인보스톤은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는 경우 티켓 판매에 있어 우선권을 주겠다는 방침이었다. 

앤 대변연인 해밀턴 뮤지컬의 티켓 판매일에 대한 정보는 추후 결정되는데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브로드웨이인보스턴의 17/18시즌 6개 오페라 시즌패키지 티켓은 현재 판매중이다. 티켓 가격은 주말의 경우 최저(7섹션) $255이며 최대 $940(1섹션)이다. 상영되는 오페라는 “Hamilton,’’ “Fun Home,’’ “Waitress,’’ “Love Never Dies,’’ “On Your Feet!,’’ and “Disney’s Aladdin.’’ 이다. 

해밀턴의 경우 티켓 가격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의 경우 1장에 1천불을 호가하기도 했다. 17/18 이번 시즌에는 총 8개의 오페라가 공연되며 오프닝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오페라유령”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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