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내일 30일 자정 마감
2회 이상 재외투표 불참자는 재신청해야
재외국민 대선 투표 4월 25일부터 30일 6일간
보스톤 재외 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부위원장 윤미자 선출
보스톤코리아  2017-03-27, 12:58:36 
남궁연 보스톤 재외 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보스톤 재외 선거관리위원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으로 19대 대통령 조기 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 마감이 3월 30일 목요일로 다가왔다. 

19대 대선 재외선거 참여를 위해선 반드시 3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가장 간단하게 선관위 웹사이트(재외선거 검색하면 됨)에서 할 수 있다. 또는 뉴튼소재 보스톤총영사관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재외 선거인으로 이미 등록된 선거인의 경우 새롭게 신청하지 않아도 재외투표가 가능하다. 단, 2회 이상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재외 선거인은 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신청해야 한다. 

보스톤 총영사관은 19대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원장으로 남궁연씨를, 부위원장으로 윤미자씨를 재지명했다. 남궁연 선거관리위원장은 2012년 최초 재외선거부터 선관위장을 맡아 계속 연임해오고 있다. 

남궁연 보스톤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편지를 통해 보스톤지역은 지난해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총 1,364명의 유권자중 689명이 투표해 50.5%의 투표율을 기록해 미국 본토 내의 투표율 1위를 차지했었다. 이와같은 결과는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여러분의 높은 정치적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사료되어 이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실시됐던 제 18대 대선 주 보스턴 총영사관 선거관리지역에서는 총 유권인 수 12,890명 중 3542명이 등록했다. 보스톤 투표율은 27.5%로 미국내 평균 투표율 6.0%로 보다 4.6배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세계 130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중 프랑스 대사관이 30.0%에 이어 2번째 높은 투표율이었다. 

올해 대선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175개의 재외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되 운영된다. 국회는 지난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외선거법을 개정 탄핵에 따른 재외국민 선거를 가능케 했다. 

1. 등록일자 :  3월 11일~ 3월 30일(20일간)
2. 신고.신청방법:  신고.신청은 4가지 방법이 있으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  (검색창에 ‘재외선거’ 검색 또는 ok.nec.go.kr으로 접속하거나 ova.nec.go.kr으로 접속)
3.  등록방법: 투표하려면 신고.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1) 국외부재자: 주민등록 소지자 및 단기 체류자
        ( 여권번호, 주민등록번호, 주소, 이메일 필요)
    2) 재외선거인: 영주권자
        (2회이상 재외선거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재등록 필요)
4. 투표일자: 4월 25일~4월 30일(6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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