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요일 저녁 보름달은 <슈퍼문>
보스톤코리아  2016-10-15, 22:25:23 
16일 일요일 밤 뜨는 보름달은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이는 특별한 보름달이다. 또한 사냥꾼들의 달이기도 하다. 

NPR은 “다른 계절의 경우 달은 보통 해가 지고 50분 후에 떠오르는데 10월달에는 유독 달은 해가지고 30분 후에 떠오른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설명을 인용했다. “이는 24시간 동안 더 많은 달빛을 지구에 비추며 전통적인 사냥꾼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달빛이 된다.”
 
16이 일요일밤의 달은 만월이기도 하며 “달이 지구의 궤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지점이기도하다”고 NASA는 밝혔다. 따라서 최고의 달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일요일 저녁 해가지고 달이 뜨는 무렵이라고 밝혔다. 

NASA는 슈퍼문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만월 중 지구에 가장 가까운 것을 말하는 것이며 달의 궤도는 타원형이기 때문에 지구와 가까운 근지점은 원지점에 비해 3만마일이나 가깝다”고 밝혔다. 

시지지(syzygy)라는 단어는 지구와 태양과 달이 일렬로 설 때를 가르키는 것이다. 지구-달-태양 시스템에서 근지점-시지지(perigee-syzygy)가 발행하면 달은 태양과 반대되는 지점에 위치하게 되고 가장 지구와 가깝게 된다. 이를 우리는 슈퍼문이라 부른다고 NASA는 설명했다. 

일요일밤 달은 지구로부터 222,365마일 떨어져 있으며 평균 거리는 238,855마일이다. 이로 인해 평균 달보다 16% 커보이며 가장 작은 달보다 30%가까이 커보인다. 올해 10월부터 12월가지 계속해서 슈퍼문이 형성된다. 11월 14, 12월 14일이 만월이다. 

올 11월 만월은 NASA에 따르면 2016년 가장 지구에 근접한 달일뿐만 아니라 21세기 들어 현재까지 가장 큰 달이다” 2034년까지 이정도로 달이 가까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NASA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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