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00만 돌파하며 장기흥행 이어가
보스톤코리아  2014-05-19, 11:22:0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184명을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 3주차임에도 ‘역린’, ‘표적’ 등 경쟁작 틈바구니 속에서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수성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400만 관객 돌파 기념하여 이번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그린 고블린(데인 드한)의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린 고블린의 수트와 비행선, 특수 분장의 제작 과정이 낱낱히 담겨 있다. 

극 후반부, 스파이더맨과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통해 선보였던 수트와 비행선은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제작진의 정교함을 엿볼 수 있다. 

또 그린 고블린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정교한 특수분장을 통해 탄생, 데인 드한의 세심한 표정까지 드러나 그의 악당 연기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이렇듯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그린 고블린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 악당 캐릭터로 급부상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s.ya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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