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인구당 가장 교회 제적율이 높았던 해는 잉글랜드와 웨일즈는1904년, 스코틀랜드는 1905년도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 40년동안은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쇠퇴를 보여 주었고, 다시 서서히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한 다음 잉글랜드와 웨일즈는 1959년에 이르러 정점을 보여 주었지만 실제적으로는 20세기 초 보다는 11퍼센트가 낮은 것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는 1956년에 정점을 보여 주었지만 실제로는 1900년보다 6퍼센트가 낮게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의 감소가 진행되다가 1963년에 이르러서는 가파른 하강 곡선을 그리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교회 제적률이 1905년에 비해 1994년도에는 무려 46퍼센트가 낮게 나타났고, 영국 성공회의 경우 20세기 초에 비해 1980년 말엽에는 부활절 교인이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천주교회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미사의 출석률이 28퍼센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교회의 감소도 비슷하게 26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동일한 기간동안 침례교회는 도리어 2퍼센트 증가하였고, 신생 교회들은 38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얼리 (Brierley)의 분석에 따르면, 자신들을 복음주의 교회로 구분하는 이들이 3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신들을 천주교회 신자라고 구분한 사람들이 48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종합해서 도표를 만들어 볼 경우, 1851년의 인구 조사에서 영국 최초의 교회 출석 조사가 가능한 이후 지금까지의 추세를 나타내는 증감현상을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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