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22회 : 당신을 칭찬합니다 |
보스톤코리아 2011-09-19, 14:03:43 |
이진택 (칭찬 주인공 11회) --> 정민석
안녕하세요 이진택입니다. 몇 개월 전 칭찬을 받게 되었는데 늦게나마 이 코너를 통해 알고 지내온 동생, 정민석 군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민석이는 보스턴에 있을 때 알게 된 동생인데 참 정감이 가는 친구 입니다. 맨 처음에는 곰 같이 큰 덩치에 괜히 무서울 법 한 인상이지만 알고 보면 참 된장찌개(?) 같이 구수한 동생입니다. 민석이와 같이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배운 흑인영어와 미국 사투리도 그럴싸하게 따라 합니다. 개그맨처럼 웃기지만 진지할 때는 꽤나 진지 합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석이는 유난히 인사를 참 잘 합니다. 누구에게나 인사를 잘 하지만 특히 웃어른을 볼 때에는 인사를 공손히 합니다. 모자를 쓰고 있을 때면 모자를 빨리 벗고 인사를 하면서 머리를 긁적입니다. 그게 꽤나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친근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민석이의 성격 때문인지 주변에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사람을 편하게 해주려 하고 먼저 남을 배려하며 도와줍니다. 예로, 유학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누구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였지만 민석이는 제일 가까이서 그 친구를 배려 하며 조용히 남몰래 많은 일을 챙겨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누군가를 먼저 도와준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이 코너를 통해 민석이를 칭찬해 주고 싶었습니다. 참 기특합니다. 어린 동생 이지만 따뜻한 민석이의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수한 웃음에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동생, 하지만 예의 바르고 따뜻한 민석이에게 항상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명아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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