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고의 횡설수설 2 ] 너무 늦은 귀향 2019.10.28
“아버지, 아들이랑 고향에 오니까 좋으시죠?” 아직 봄은 오지 않고, 양지바른 언덕에 고사리만 머리를 빼꼼히 내밀고 있다. 모든 것이 그대로이다. 태어난 집, 진..
이슬 같은 그녀 2019.10.28
"나는 그림이랑 결혼했는걸!""언니, 정말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보긴 해본 거야?"이렇게 열정적인 두 여자의 대화는 시작된다. 어떤 일에 있어 거침이 없는 ..
한담객설閑談客說: 다람쥐와 도토리 2019.10.28
지난달 말 즈음이었다. 도토리가 떨어졌다. 한밤중에 떨어지는 소리는 제법 컸다. 자다가도 깜짝 놀란적도 있다. 지붕위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처음 이집으로 이사오면..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 2019.10.28
미국에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투자종목이 있다. 소위 부자들만이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최저금액이 보통 500만 불이다. 일반적..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289 2019.10.28
591년, 12세 풍월주로 취임을 하고나서 어린 부인 만룡과 ‘남도의 예’ 를 마친 보리는 그녀와 합환을 했다. 그녀의 ‘도道’ 행위를 기이하게 여기자, 만룡은..
“아시안, 백인 학생보다 SAT 140 더 받아야 ” 2019.10.25
아시안 어메리칸 학생들과 아시안 유학생들은 교육 측면에서 늘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에 때로는 “모델 마이너리티(Model Minority)”라 홍보된다. 2013년..
千(천) 2019.10.21
"사랑하는 자들아 주(主)께는 하루가 천(千)년 같고 千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
두 번째 맞는 '한국의 날' 행사에 다녀와서... 2019.10.21
보스톤 시내의 Great Hall, Massachusetts State House에서 올해 두 번째 맞는 '한국의 날(Korea Day) 2019' 행사가 1..
한담객설閑談客說: 다시 읽는 채근담 2019.10.21
샘터라는 잡지가 있다. 오래전 널리 읽히던 얇은 월간지이다. 아직도 발간된다. 몇년전 잡지에 졸문을 보낸적이 있다. 글 제목이다. 다시 읽는 채근담. 일부분만 소..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 2019.10.21
주식시장이 침체기(Recession) 상황이 된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암울한 소식과는 반대로 미국에 은퇴 투자(401k)로 백만장자가..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289 2019.10.21
화랑세기花郞世紀, 12세 풍월주風月主 보리공菩利公(10) – 보리공은 591년에 풍월주에 취임하였다. 화랑세기에는 보리의 취임 날짜까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永 (영) 2019.10.03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田土)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永生)을 상속하리라And everyone who h..
변화를 위해 연합한 여성들... 2019.10.03
참으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테네시 주 내슈빌 소재 Scarritt Bennett Center에서 전국연합감리교회 여선..
한담객설閑談客說: 병렬과 직렬 2019.10.03
중학교적일 게다. 물상시간이었다. 선생님은 몇개 건전지와 전선과 꼬마전구를 들고 교탁에 섰다. 시각실험이었다. 병렬과 직렬 연결이 내눈앞에 나타났고, 불빛 밝기는..
노예제도의 유산 (3) 설탕 단맛에 무너진 건강 2019.10.03
미국 최대 규모의 도미노회사 설탕 공장은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를 지나는 미시시피강 변에 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침수로 가장 막심한 피해를..
족집게 주식투자 2019.10.03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면 투자에 관한 광고나 우편물을 받는다. 광고내용을 요약하면 주식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도 항상 돈을 벌며,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투자할..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289 2019.10.03
제26대 진평왕의 생모 만호태후는 부모가 이화랑과 지소(진흥왕의 생모)이다. 이화랑은 일찍이 궁중에서 지소의 침신으로 있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만호가 태어났..
세인루이스 '평화의 마을'에 다녀와서... 2019.09.30
지난 9월 17~ 9월 20일까지 미주리 주 세인루이스 Robertsville에서 국제결혼가정선교(NAICFM) 30주년 전국연합회 수련회(담임목사:김민지 /회장..
'버리지 못하는 미련, 이 미련함에 대하여...(2)' 2019.09.30
지난번 칼럼을 통해 수쟌의 감정불륜이 일어나게 된 경위를 라캉의 학설 '주이상스'와 결부하여 이야기를 하였고 그 마무리를 시작해보도록 한다. 주이상스를 설명하..
한담객설閑談客說: 도장 2019.09.30
한국을 방문중이었다. 일이 있어 구청에 갔을 적이다. 담당자가 물었다. 도장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왔는가. 물론 그걸 가지고 있을리 없다. 강정식 시인이다.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