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차량서 엔진 정지 결함 |
보스톤코리아 2009-12-14, 11:44:21 |
NHTSA가 조사를 시작한 것은 도요타 차량에 대해 소비자들이 26건의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 소비자들의 불만 사례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엔진이 멈추는가 하면 교차로에서 시동이 꺼지는 문제 등이 포함돼 있다. NHTSA는 “많은 소비자들이 재시동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잦은 엔진 정지 결함으로 위험을 겪었다”면서 “두 차종의 엔진 결함에 대해 소비자들이 제기한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차종은 2006년 형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로 미국 내에서 38만7천 대가 팔렸다. NHTSA 측은 이들 차종의 전자 제어 장치의 결함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달 도요타는 차량 급가속 결함으로 미국 내에서만426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차체 부식 문제로 11만대의 툰드라 픽업트럭을 리콜한 바 있다. 차량 급가속 문제는 운전석 매트가 앞으로 쉽게 미끄러지면서 가속 페달을 누르게 되는 게 원인이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GM을 제치고 도요타는 올해 명실상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등극했다. 그러나 최근 안전성과 관련한 결함 문제가 잇따라 제기 되면서 미국 내에서 도요타의 명성과 지위가 위협 당하게 되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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