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재정상황 괜찮다' 이상 응답 72%…7년만에 최저 |
?? 2024-05-21, 22:27:4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인플레이션이 완화조짐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가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려 소비자에게 당혹감을 주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추가적인 가격인상도 예고되어 있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전체적 물품의 가격인상은 단행하지 않고 있다. 리차드 갤런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분기별 실적발표에서 수송비 인하로 인해 가구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20-30%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일부 품목의 가격을 슬그머니 올렸다. 첫 번째로 가격이 오른 품목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오가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다. 이 품목은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뉴욕 브루클린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3년 $16.99였던 이 올리브 오일은 현재 $24.99이다. 코스트코 개솔린도 가격이 올랐다. 일반적으로 코스트코 개솔린은 시중보다 30에서 50센트 저렴하지만, 최근 개솔린 가격의 마진을 늘리기 위해 이를 인상했다. 갤런티 CFO는 개솔린 가격을 시장 가격 인상에 맞춰 올림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주유소는 많은 이익 마진을 남기지만 코스트코는 약간의 수익만 올리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트코의 회원 비용도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아직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갤런티는 코스트코 회원비 인상을 암시했다. 골드 회원은 $5, 익제커티브 회원은 $10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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