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소재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 1650명 감원 |
보스톤코리아 2024-01-22, 17:40:23 |
보스톤에 본사를 둔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가 전 세계 인력의 13%에 달하는 1,65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웨이페어는 회사 전반의 팀 구성 규모를 줄이고 특히 고위직 일부를 감원한다. 팀의 CEO인 니라지 샤는 “수정된 단계적 수준향상을 통한 재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왜냐고 묻는 것이 당연하다는 그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과거 경기가 좋았을 때 너무 과다한 인원을 고용했으며 이는 우리의 원칙을 벗어난 결정이었다. 우리는 상당부분 과거에 근접했으나 아직도 그 수준에 달하지 못했다”고 서신에서 밝혔다. 웨이페어의 대변인은 이번 감원은 보스톤 본사에서 936명이 감축되며 여기에는 원격으로 근무하는 인원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웨이페어는 전체직원의 10%에 달하는 1750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그 이전에도 2020년에 550명, 2022년 870명을 각각 해고했었다. 19일 감원으로 인해 웨이페어는 연간 2억8천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지만 2024년 1분기에 퇴직비용 등으로 7천에서 8천만달러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웨이페어의 주가는 감원 발표와 함께 7%나 치솟았다. 이와 함께 백화점인 메이시스도 전체 인원의 3.5%에 달하는 2,35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메이시스가 감원과 더불어 계획된 곳의 점포도 폐점할 것이라고 밝히고 감원은 1월 26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미국내 산업 전반에 해고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소매업체, 테크직종, 미디어 그리고 접객업소까지 감원이 진행중에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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