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도 무제한 다운로드‘안돼’ |
보스톤코리아 2011-07-11, 16:26: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지난 7월 7일부터 미국내 2위 무선전화회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기존의 $30 무제한 데이터 다운로드 플랜을 더 이상 허용치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신규 버라이존 가입자는 이보다 훨씬 비싼 데이터 플랜을 선택해야 할 전망이다.
지난해 AT&T는 신규가입자에게 무제한 데이터 사용플랜을 제공치 않고 일정 분량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요금을 부과했었다.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자 버라이존도 AT&T의 가격책정 방침을 따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티모빌은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허용하고 있지만 과다 사용자들에게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급격히 저하시키는 데이터 전송속도 제한을 가하고 있다. 스프린트만이 유일하게 무제한 데이터 전송플랜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이 무선전화 회사들이 과다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고 나선 것은 최근들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무선 네트워크의 용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라이존 하워드 워터맨 대변인은 “우리가 데이터 플랜을 제한하는 것은 버라이존의 데이터 플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7일부터 바뀌는 버라이존 데이터 플랜은 $30/월의 경우 2기가 바이츠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1000통의 이메일 전송, 100 곳의 웹페이지를 접속할 수 있으며, 20시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20이상의 사진을 업로드 하고 2시간의 비디오를 가능케 하기도 한다 버라이존은 월 $15, 200메가 플랜도 판매하며 5기가바이츠는 $50, 10기가 바이츠는 $80에 판매할 예정이다. 워터맨에 따르면 약 95%의 버라이존 전화 이용자들이 월 2기가바이츠 이하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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