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또 획기적 마케팅 새 차 트레이드인 가격 보장 |
보스톤코리아 2011-04-25, 14:09:3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현대 자동차가 오는 5월 1일부터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현대 자동차에 트레이드 인 가격을 보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AP의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가 새 차의 트레이드 인 가격을 보장하는 것은 처음.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에는 별 부담을 주지 않는 반면 향후 새 차에만 트레이드 인 가격을 보장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현대를 선택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판매하는 차들이 4년 또는 2년 후 트레이드 인 가격을 정확히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현대차의 마케팅 전략은 지난 1999년 10년 10만 마일 워렌티로 업계 마케팅의 신기원을 기록했던 이래 계속된 획기적 마케팅 전력이다. 현대차는 최근 차를 구입했다 직장을 잃는 경우 차를 다시 되사겠다는 현대 보장프로그램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 인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추후 현대차의 가격이 현대가 보장한 가격보다 높은 경우 새 차에 대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 만약 현대가 보장한 가격보다 가격이 낮을 경우 현대가 보장한 가격에 트레이드 인 할 수 있다. 비록 현대가 보장한 가격이 차 주인이 일반 시장에서 팔 수 있는 가격보다 낮지만 일부 사람들은 차를 팔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점이 싫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최근 중고 현대차의 가격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 에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아주 적절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현대차가 손실을 볼 확률은 점차 적어지게 된다. 이번 현대의 프로그램은 아주 독특하고 획기적인 것이다. 수바루는 최소 트레이드 인 가격을 보장하지만 팔릴 때의 가격은 보장하지 않는다. 수바루는 매달 최소트레이드인 가격을 업데이트한다. 현대차 CEO존 크라피크는 “현대차가 보장 프로그램을 종료하던 5개월 전 이러한 생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새차의 가치 급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연구기관인 엑스페리언 자동차에 따르면 “약 45퍼센트의 현대 고객들이 다시 현대 신차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비자 충성도율은 GM, 포드 자동차, 그리고 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4번째다. 현대 자동차는 신형 소나타와 엘란트라 등의 제품으로 인해 미국내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약 두 배에 달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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