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명한 회복세 매사추세츠 실업률 8.2로 하락 |
보스톤코리아 2011-03-21, 16:03: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주가 2월 근 1년만에 최대의 일자리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2009년 5월 이래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주 노동인력 개발행정사무소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달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보태 실업률을 1월 8.3%에서 8.2%까지 끌어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업률은 8.8%였다. 전국 평균 2월 실업률은 8.9%로 전년 동기에 비해 9%나 하락했다. 노스이스턴 경제학과 앨런 클래이튼 매튜 교수는 “실업률이 낮아지는 것은 비록 일본과 중동의 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경제회복이 점차 힘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을 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라고 말하고 “좋은 소식이라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2월 일자리 창출은 여러 경제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난 것이라 더욱 긍정적이다.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곳은 교육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써 6천5백명을 고용했다. 레저 및 레스토랑 및 호텔 업계도 4천 3백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며 뒤를 이었다. 전문과학 및 비즈니스 분야도 2천8백개의 일자리를 보탰다. 이외에 재정서비스도 일자리를 보탰다. 단지 제조업, 건설업, 정부 분야만 실업이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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