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항구, 5개 레스토랑 곧 오픈 |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6:17:10 |
과거 80여년간 전통 보스톤식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자리해왔던 지미스 하버 사이드 레스토랑 자리에 제리 레미스 바앤그릴를 비롯한 5개의 현대식 식당이 오는 4월까지 모두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보스톤글로브가 2일 보도했다. 지난 2007년 화제로 문을 닫았던 자리에 생겨나는 새로운 레스토랑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석과 배들이 잠시 정박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정박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리버티 와프(liberty Warf)라고 부르는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레스토랑은 제리 레미스 바앤 그릴이다. 레드삭스 해설자로서 친숙한 제리 레미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이 레스토랑은 3월 9일 문을 연다. 미국식 음식으로 레미 버거가 대표적인 음식이며 프라이 도흐도 판매하는 등 저렴하다. 멕시칸 음식을 판매하는 테마즈컬 데킬라 캔티나는 아이패드를 통해 어린돼지구이, 위틀라코체이(huitlacoche), 펑거스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과히 비싸지 않는 가격에 유명 멕시칸 요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음식점은 3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델 프리스코스 더블이글 스테이크 하우스와 리걸시푸드가 오는 4월 말 개장할 예정이며 5번째 레스토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리버티 와프는 크레셋 디벨롭먼트 사가 약 6천 5백만불을 들여 과거의 지미스 빌딩을 개조한 것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과거 아주 작은 갑판만 있었으나 개발 후에는 약 500풋(150미터)에 달하는 야외 공간과 갑판이 마련된다. 그리고 선창(dock)이 마련되어 보트를 정박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바뀐다. 특히 유리벽과 빌딩사이의 넓은 공간으로 인해 확 트인 바다 전경에 접근이 용이하게 했다. 이국적인 목재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리걸 시푸드 레스토랑은 4,300스퀘어푸트의 2층 갑판은 필요에 따라 철수가 가능한 유리 천정과 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한 쪽 벽면이 와인으로 가득차게 된다. 제리 레미스는 HD텔레비전과 풍부한 월넛 나무 마무리로 현대식와인 바 느낌을 살렸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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