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SES 출신 슈가 농구선수 임효성과의 열애를 방송에서 인정하고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슈는 8일 SBS ‘강심장’에서 임효성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하고 있고, 그대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라는 짧은 한 마디로 사랑에 빠진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슈는 임효성과의 첫 만남과 사귀게 된 계기, 농구장 데이트 방법 등 이제껏 숨겨왔던 러브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데 이어 결혼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슈는 “안지는 4년 됐고, 만난 지는 1년 반 정도 됐다”고 말한 뒤, “결혼 생각도 하고 있다. 이미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다”고 결혼에 대한 계획도 살짝 내비쳤다.

또 “농구장에서 멀리서 동시에 기지개를 피며 ‘나 여기 있어’라는 암호를 보낸다”고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농구장 연애 방법을 털어놓았다. 임효성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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