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확진자 올 겨울 처음 1천명 이하로
보스톤코리아  2022-02-24, 15:48:4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세가 급격히 하락하며 2월 24일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1천명 이하로 떨어졌다. 

24일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938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망자는 133명으로 여전히 높았으며 매사추세츠 누적 사망자는 총 22,578명으로 기록됐다. 

긍정적인 신호는 7일평균 양성 확진율이 2.35%대로 낮아졌으며 병원 입원환자고 537명으로 급격히 낮아졌다. 중환자실 환자도 105명에 불과했으며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67명이었다. 

대부분의 신규 감염자들은 20-29 연령대에 있는 젊은층(5,166)이었으며, 15-19세 연령대가 3,138로 그 뒤를 30-39 연령대가 3,078 세번째로 많았다. 주요 특징은 활동력이 왕성한 연령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감염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변형인 BA2가 지배종이 됐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에 따라 엔데믹으로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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