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냉동식품 조심, 세레나데 푸드 5만9천파운드 리콜
보스톤코리아  2021-08-12, 18:07:1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인디애나에 본사를 둔 닭제조공장 세레나데 푸드(Serenade Foods)가 살모넬라균의 감염의심 5만9천파운드의 닭고기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CDC는 11일 현재 살모넬라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이번에 리콜된 제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식품안전 경고를 발했다. CDC는 “감염 살모넬라균이 포장이 뜯기지 않은 닭고기 냉동육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10일까지 총 28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11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세레나데푸드사(Serenade Foods)가 2월 24-25일 생산한 냉동 빵가루가 입혀진 치킨제품은 전국으로 배송됐다. 리콜된 제품은 USDA검사 마크에 포함된 제품번호 P-2375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5온스 패키지로 Dutch Farms chicken with broccoli and cheese ; Milford Valley chicken with broccoli & cheese; Kirkwood raw stuffed chicken, broccoli and cheese; Kirkwood raw stuffed chicken Cordon Bleu; 10온스 패키지 중 Milford Valley chicken Cordon Bleu이다. 

당국은 “이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이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즉각 폐기처분하거나 리턴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병한 사람은 일리노이 주에 9명, 뉴역에 7명, 그리고 미네소타, 인디아나, 네바다, 미시간, 커네티컷, 애리조나 주에서도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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