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뎃생을 배워보고 싶은 분 있으신지요?
배워보고는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비싸서, 또는 아무것도 몰라서.. 등등의 이유로 포기하신적 있으시죠?
또, 전혀 소질이 없다고 해서 못 할것 없습니다.
부담없는 마음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취미로 하기에 넘 좋은 기회일 것 입니다...(일반인 대 환영)
adumofjasik21@hanmail.net
====================================================================================
Basic Drawing: 그림(뎃생)을 배워보자!!
가까운 미래, 화폭 앞에 앉아있는 내 모습! 하얀 화지 위에 연필하나로 내가 본, 그리고 상상한 나의 생각을 하얀 화지안에 그대로 옮겨 담고있는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해보자! 꽃이 활짝 핀 따뜻한 봄날, 길가에 이젤을 세워놓고 화폭에 멋진 풍경을 담고있는 낭만적인 내 모습을 상상해 보자! 꼭 화가만이 그림을 그리 것이 아닌, 내 자신의 멋진 취미와, 나만의 표현방법을 그림을 통해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보는 것도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림이란, 그리는 사람이 그리고자 하는 사물을 어떤 생각으로 그 사물을 보고, 생각하고, 표현해 내는 일련의 과정인것 같다. 단지 좋은 그림과 나쁜 그림의 차이는 그리는 사람의 세밀한 관찰과, 독특한 생각을 가지고 화지위에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 인 것 같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사물을 보고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과 표현으로 얼마든지 좋은 그림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이런 과정을 빨리 습득하기란 쉽지않다. 왜냐하면 이런 반복되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관찰하는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뎃생이 하나의 훈련 방법이라고 할 수있겠다. 그럼 뎃생이란 뭔가? 라틴어로 “세밀히 관찰하다,” “꼼꼼히 들여다보다,” “…을 열심히 찾아 헤매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 뎃생을 통해서 관찰력을 기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약 당신이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내 주위의 사물이나 그것을 둘러싼 환경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울어져 있었는지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뎃생을 통해서 사물의 형태를 관찰하면서 관찰력을 길러보고, 그리기 전 많은 생각을 통해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마지막으로 연필을 잡고 연필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나의 표현력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뎃생이 창조적인 예술활동에 방해가 된다고들 하지만, 기초적인 연필 뎃생의 실력이 없으면 글쎄… 하나의 예로,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 도 다빈치”의 미술 작품들이나 스켓치물들을 보면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다른 단어들은 떠오르지 않는다. 연필 한 줄의 그림만으로도 정확한 사물의 비례와 세밀한 표현들을 만들어 내는 힘은 바로 뎃생의 힘이 그림 속에서 그대로 베어 나온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뎃생은 연필로만 하는 건 아니다. 알다시피 목탄을 쓸 수 있고, 다른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단지 당신의 열린 생각만 있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그림이 탄생된다는 얘기다.
또 하나의 연필뎃생의 큰 좋은 점은 많은 그림도구와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 공간을 떠나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화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거다. 단지 당신의 그림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된다.
기나긴 겨울, 그림과 함께 새로운 걸 도전해 보자! 시작만으로도 당신의 삶이 더 풍부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의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