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5:07:39 
2014 정기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70여명의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
2014 정기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70여명의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
2014-10-03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회장 한순용, 이사장 박신영)에서 주최한 제 21차 교사 연수회가 지난 9월 27일 뉴튼 소재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교사연수회는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메인, 버몬트 5개 주의 15개 학교에서 70여명의 교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개회식에서 한순용 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교사들의 손에 달려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교사들이 좋은 것들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별히 박신영 이사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한선우 보스톤 한인회장과 엄성준 총영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학교 교사 전문성 향상 – 정체성 및 효과적인 학습 계획과 교실활동’이라는 주제로 전체 강연을 펼친 조세핀 김명화 교수(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는 한인 2세 자녀들과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며 이에 따른 현실적인 해결책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해 주었다. 또한 한인 2,3세를 이해해야 하는 부모들의 역할도 제시했다.


전체강연을 맡은 조세핀 김(김명화) 교수
전체강연을 맡은 조세핀 김(김명화) 교수
 

 이어 문혜원 교사(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 강주언 교수(미국방대학 외국어 대학 부교수), 황우성 박사(하바드 의학대학원)가 진행한 분반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저녁식사에는 한순용 회장이 교사연수회 수료증을 학교 별로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효과적인 한국어 수업방식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해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는 협의회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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