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마라톤, 드라마같은 '1초 차이' 결승선 승부 사진
보스톤코리아  2009-04-21, 23:35:22 
결승점 바로 직전에 살리나 코스게이가 디레 투네를 따돌리고 있는 모습
결승점 바로 직전에 살리나 코스게이가 디레 투네를 따돌리고 있는 모습
세계 최고 전통의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서 드라마같은 1초차이 승부가 펼쳐졌다.

케냐의 살리나 코스게이는 20일 제113회 보스턴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2시간32분16초에 결승선을 끊어 지난 대회 챔피언 디레 투네(에티오피아.2시간32분17초)를 불과 1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특히 보일스톤 스트리트(Boylston Street) 결승선의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13년 대회 역사상 가장 아슬아슬한 승부.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에도 투네가 2시간25분25초로 알레브티나 빅토미로바(러시아.2시간25분27초)를 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었다.

한편 1985년 이후 24년만에 미국 선수의 우승을 노렸던 카라 가우처(미국)는 2시간32분25초로 3위에 그쳤다. 가우처는 사진 왼쪽에 모습이 보인다.

커먼웰쓰 애비뉴까지 1위를 달리더 카라 가우처는 보일스톤 스트리트에 진입하면서 조금 처졌다.
커먼웰쓰 애비뉴까지 1위를 달리던 카라 가우처(미국)는 보일스톤 스트리트에 진입하면서 조금 처졌다.
 
투네가 먼저 치고 나오면서 승부를 걸었다
투네가 먼저 치고 나오면서 승부를 걸었다
 
투네가 조금 앞서고 왼쪼게 카라 가우치의 모습니 보인다
투네가 조금 앞서고 왼쪽에  뒤처진 카라 가우치(미국)의 모습이 보인다
 
투네가 확실히 앞서는 듯 그러나....
투네가 확실히 앞서는 듯 그러나....
 
살리나 코스케이가 오히려 지지 않고 따라붙고 있다.
살리나 코스게이가 오히려 지지 않고 따라붙고 있다.
 
 
 
디레 투네가 조금 다시 앞서는 상황
디레 투네가 조금 다시 앞서는 상황
 
 
코스게이가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코스게이가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코스게이가 확실하게 한 발 앞서고 있다.
코스게이가 확실하게 한 발 앞서고 있다.
 
 
 
결승선을 30미터 앞둔 지점. 코스게이가 여전히 앞서고 있다
결승선을 30미터 앞둔 지점. 코스게이가 여전히 앞서고 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 두 선수의 모습. 투네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 두 선수의 모습. 투네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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