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회 총회 마쳐
보스톤코리아  2009-03-09, 15:15:08 
뉴잉글랜드 한인회 총회는 유한선 한인회장과 새로운 임원들 그리고 한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일 북부 보스톤 교회에서 열렸다.
총회는 남궁연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의 건립기금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남궁연 건립위원장은 보고에서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이 약 20만 불이고 미 연방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의 예산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어서 지금의 금액만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부동산을 지역별로 물색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2008년 한인회 예산 결산보고에서 박승삼 감사는 2007년 예산 결산에서 2008년 예산으로 이월된 금액이 $17,446.00 이고 2008년 예산 수입은 $151,286.00, 지출은 $163,797.00 로 현재까지 한인회 자본금은 총 $4,935.00 달러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유한선 한인회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하여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표 참조) 마지막으로 2009년 한인회 임원단을 소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유한선, 부회장 서민원, 사무총장 강승민, 재정부장 박원경, 행정부장 박재범, 섭외부장 이정수, 문화부장 윤인규, 홍보부장 변철우, 사회부장 최정숙, 이중문화부장 김금련, 노인복지부장 김미나. 이번 한인회 총회에 처음 참석한 한 학생은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올 해 첫 총회는 열띤 토론과 토의가 오가는 진지한 회의보다는 단순 보고회처럼 느껴질 정도로 보고 내용에 대한 단 한 건의 질문이나 이의 제기없이 시종일관 가라앉은 분위기였다”고지적했다. 그러나 과거 60명을 채우지 못해 총회가 무산되었던 경험을 가진 윤광현 전 평통회장은 “상당히 많은 한인들이 3.1절 기념식과 총회에 참석해 놀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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