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주연 '고고 70' 크랭크인
보스톤코리아  2008-02-24, 08:52:38 
장발과 복고패션으로 무장한 70년대 뮤지션들의 불꽃 튀는 정면 대결!
조승우가 장발과 복고패션으로 대변되는 70년대의 락커로 변신한 ‘고고70’이 촬영에 들어갔다. 이 영화에는 조승우 외 신민아, 차승우등이 캐스팅 되었다.
이 영화는 2월 14일 밤(한국시간) 경기도 부천에서 기지촌 클럽의 장면을 첫 촬영했다.
<타짜> 이후 오랜만에 촬영에 임한 조승우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촬영이었다. ‘데블스’ 멤버들 덕분에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즐겁고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던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설레임과 첫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70년대 기지촌 밤 골목은 당시를 주름잡았던 대한민국의 톱 뮤지션 대부분을 배출시킨 토양이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도 기지촌 클럽을 통해 음악적 토대를 형성한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클럽들이 즐비한 70년대의 기지촌 골목을 재현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을 탐색한 끝에 한 골목을 발견해 냈다고. 급경사의 골목길은 색색의 불빛과 간판들로 퇴락한 기지촌의 뒷골목으로 다시 태어난 것.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0여 명의 엑스트라들이 비틀거리는 미군들과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양공주들로 변신, 완벽한 배경을 만들었다고.
사이렌이 울리던 시절,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서서 뜨겁게 젊음을 불태웠던 록(rock) 밴드 ‘데블스’가 펼치는 열정의 70년대를 담아낼 ‘고고 70’은  ‘사생결단’ 최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2008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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