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가난할 수록 비만, 남성은 부유할 수록 비만 |
보스톤코리아 2008-02-18, 11:33:51 |
비만 정도는 사는 동네에 따라 체중이 차이가 나고 남녀가 반대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사회과학과 의약' 잡지 2월호에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에 있는 세인트 마이클 병원(St. Michael's Hospital)의 조사 결과, 부유한 동네의 남성들은 몸무게가 빈민촌 남성보다 평균 7파운드 가량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이와 반대로 빈민촌에 사는 여성의 몸무게가 평균 11파운드나 높았다.
이 연구센터는 7년 전 전국보건조사 자료를 토대로 64,000명 캐나다인의 비만 정도를 지역별로 분석한 적이 있다. 소득, 교육수준, 실업률, 복지수당 수혜 여부 등으로 빈부를 측정하고 나서 최상위 25% 부유한 지역 거주자의 신체지수를 최하위 25% 빈민촌 주민과 비교했다. 보고서는 "잘사는 지역 남성들은 사무실에서 일할 확률이 높고 못사는 지역 남성들은 육체노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체중 차이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부유층 여성들은 자녀를 유치원 등에 보내고 운동과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간과 돈이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여성들은 시간도 없고 식사도 패스트푸드(Fast food)를 많이 섭취해 상대적으로 뚱뚱해 질 수밖에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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