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협 연례 심포지움 개최
보스톤코리아  2008-02-18, 11:15:59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 협회는 다음달 3월 1일 하버드 대학 사이언스센터에서 2008 KSEA-NE Annual Symposium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뉴잉글랜드 과기협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이 지역 한인 학생, 교수 및 기업체 연구원들간의 학술교류 및 회원간의 친목과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움이다. 작년의 경우 100 여명의 참석자와 30 여편의 학술논문들이 발표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개최로 뉴잉글랜드 과기협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되었던 바 있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의 이치완 회장은 "2008년의 성공적인 학술 심포지움 개최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의 유수한 한인 과학도들이 서로 만날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지역의 저명한 한인 교수, 과학자, 기술 경영자 및 특허 전문가들이 Key note speaker로 참여하여 미국의 첨예한 과학기술 전쟁에서 한인 과학도가 알아야 하는 요긴한 주제들이 참석자들간에 논의될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 라고 행사를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요 강연으로, Novartis의 윤태영박사가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Modern Drug Discovery for Dummies’란 주제로,  Brown 대학의 장순영 교수가 MRI나 CT등으로 항암치료의 전반을 살펴보는 ‘Medical Imaging in Cancer’라는 주제로, UMass Amherst의 박연화 교수가 기능성 식품을 소개하며 ‘CLA, a good fat?’라는 주제로, MIT의 한종윤 교수가 신기능 소재를 소개하며 ‘Nanofluid molecular filter’라는 주제로, 1,100명의 변호사가 있는 법률회사 맥더모트 윌 앤 에머리의 김은주박사가 ‘미국 특허에 관한 기본법률과 지적재산권 보호’라는 주제로, 그리고 삼성전자의 최민석 과장이 삼성전자 제품 개발에 관한 다양한 case study를 바탕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과기협은 “누구든지 참가해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할 수 있다”며 “2008 과기협 심포지움에 이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뉴잉글랜드 과기협 홈페이지(www.kseane.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행사당일 현장등록은 가능하다고 한다. 이 행사는 뉴잉글랜드 과기협, 한미과학협력센터, 하버드·MIT한국대학원 학생회가 주관하고 Samsung, SK, LG 등이 후원한다.

일시: 2008년 3월 1일 (토) 정오 12시- 오후 6시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Hall C & D
등록 및 행사정보: www.kseane.org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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