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시청률 40% 향해 맹렬히 돌진
보스톤코리아  2008-02-10, 12:12:35 
세손 이산(이서진)과 정순왕후(김여진)의 노골적인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40%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산'의 4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34.1%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산'은 세손 이산과 노론 벽파 세력의 우두머리인 정순왕후 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달 22일 30.2%로 시청률 30%를 돌파한 후 매회 1% 포인트가량 수치를 높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이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께면 시청률 40% 고지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이산'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도 4일 33.6%의 시청률로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산'은 4일 방송에서 세손 세력과 노론 벽파 세력의 무력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뇌경색으로 영조가 병상에 누워 있는 가운데 정순왕후가 이끄는 노론 벽파는 무력으로 세손이 머무는 동궁전 등을 장악하려고 시도한다.
이산은 임금을 지키는 부대인 금군의 활약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지만 금군 병사들의 갑작스런 이탈로 다시 위기를 맞는다. 이에 궁궐 밖으로 몸을 피했던 정순왕후는 세손을 잡아들이기 위해 병사와 중신들을 이끌고 궁으로 돌아왔다가 병상에서 일어난 영조와 맞닥뜨려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특약)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한인 코미디언 슈퍼볼 광고에 등장 2008.02.10
한인 코미디언이 사상 처음 슈퍼볼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UCLA 출신의 대니 조는 지난 3일  미 전국에 방영된 제42회 슈퍼볼 경기 도중..
"국무회의부터 영어로 진행하라" 2008.02.10
신해철, 인수위 영어교육 정책 비판 가수 신해철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영어교육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신해철은 지난달 30일 자신이 진..
‘이산’ 시청률 40% 향해 맹렬히 돌진 2008.02.10
세손 이산(이서진)과 정순왕후(김여진)의 노골적인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이 거침없..
브리트니 아버지, 계속 딸 재산 관리 2008.02.10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가 당분간 딸의 재산권을 관리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 4일  브리트니의 아버지 제임스 스피어스..
장백지 파문 일파만파 2008.02.10
중화권을 경악에 빠뜨렸던 '장백지 누드파문'의 범인이 노트북 전문 수리점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한국시간) 홍콩 언론은 "경찰이 지난달 30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