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파문 일파만파 |
보스톤코리아 2008-02-10, 12:11:47 |
중화권을 경악에 빠뜨렸던 '장백지 누드파문'의 범인이 노트북 전문 수리점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한국시간) 홍콩 언론은 "경찰이 지난달 30일 유력한 용의자의 집에서 수백여 장의 누드사진이 저장된 컴퓨터 두 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2006년 진관희가 이곳에서 노트북을 수리한 것도 확인됐다"며 "이 남성이 진관희의 노트북에서 사진을 찾아낸 뒤 이를 CD에 담아 친구들에게 건네면서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관희는 4일 동영상을 발표, “사건 발생 첫날 경찰에 신고해 이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면서 “여러분도 사진을 다운 받았다면 삭제하고 다른 곳으로 유표하는 것을 삼가해 달라. 사진을 소유했으면 즉각 지워달라. 이것이 피해자를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속 진관희는 초췌한 모습이었다. 홍콩의 한 카페에서는 지난 3일 "누드 사진,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76%의 네티즌은 "누드 사진을 찍은 사람의 잘못이다"라고 답했고, 12%는 "유포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홍콩의 탑 배우 진관희가 소유하고 있던 노트북에서 사진이 노출 되면서 장백지, 종흔동, 매기 큐(데니얼 헤니의 여자친구) 등 10여 명의 홍콩 톱여배우에게 치명타를 입혔다. 진관희는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 왔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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