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경씨 이북도민회 회장직 인계 |
보스톤코리아 2008-02-10, 11:33:59 |
보스톤이북도민회가 회칙에 따라 박경민 회장에 이어 윤희경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했다.
이북도민회는 1월 31일 써머빌 소재 한국종합식품 2층에 있는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윤희경 회장의 취임을 인준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고 박동준이사장의 임기가 아직 만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고 박이사장의 부인 김영숙여사가 이사장직을 승계해줄 것을 요청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08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전반기에는 도민회야유회를 개최키로 하고, 후반기에는 회보를 발간키로 했다. 신임 윤희경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도민회 활성화를 위해 지극한 열정을 쏟던 박동준 이사장의 돌연한 사망으로 도민회 운영에 막심한 타격을 입었으나, 고인의 유지를 계승하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하려는 이사회의 의지로 사업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윤회장은 도민회 활성, 특히 조직 강화를 위하여 2008년 보스톤지역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선발을 공개지원으로 모집한다. 고국방문단 공개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회장은 “지난 12년간 매년 있었던 고국방문단 선발 사상 (공개지원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도민회운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국방문단은 원적이 이북인 한인 1세 또는 직계 후손들과 배우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흥미로운 점은 고국방문단의 항공료를 비롯한 숙박비전액을 한국정부가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보스톤이북도민회는 망향의 도민들이 고향 소식을 다소나마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국에서 발간되는 월간지인 이북오도회지, 함북, 함남, 평북, 평남회보를 써머빌 소재 한국종합식품에 비치하고 있다. 현재 보스톤이북도민회는 사무실을 한국종합식품 2층에 두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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