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빅딕 터널 237군데 심각한 누수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0:33:38 |
MA의 대표적 터널인 빅딕(Big Dig)이 안전하다는 메사츄세츠 턴파이크 공사(MTA)의 주장과는 달리, 빅딕 터널의 237곳에서 심각한 누수 현상이 일어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MTA는 지난 2년간 빅딕 내에서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곳을 수백 군데 발견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보수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빅딕 사업 계약자인 벡텔/파슨스 브린커호프(Bechtel/Parsons Brinckerhoff)는 터널 천장에서 일어난 심각한 누수 현상을 축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조사 자료에 의하면 빅딕에서 총 670여 군데 누수현상이 나타났으며, 그 중 237개는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빅딕 터널 천장의 대형 철제 대들보의 10% 표면에 녹이 슬어 있다고 한다. 턴파이크 공사 관계자는 여전히 빅딕 터널의 구조는 아직 튼튼하며, 누수 현상으로 터널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려면 약 25년간 지속적 누수 현상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