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 상하이에서 제조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0:31:46 |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 제조에 사용될 금속이 15일 중국화폐제조본회사의 상하이 공장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제조 작업에 들어감으로써 베이징올림픽이 한걸음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메달은 세계 1위 철광석 생산업체인 BHP빌리턴에서 금속을 찬조하고 중국 칭하이성(靑海省)에서 기증한 쿤룬옥(昆海玉)이 함께 사용되며 앞으로 6개월 동안 6,000여 개의 메달을 제작하여 베이징올림픽과 뒤를 이은 장애인올림픽의 입상자를 위한 메달로 사용된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금속 이외의 물질을 결합하는 베이징올림픽 메달은 황금과 옥의 인연을 뜻하는 '금양옥(황금과 옥을 함께 넣는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중국중앙미술학원에서 설계해 지난해 3월 27일 공개되었다. 배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금속은 유연성이 좋은 반면 옥은 굳으면서도 잘 부셔져 이 두 가지 소재를 결합시키는 작업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며 "(이 메달이) 올림픽 개최국의 문화와 특징에 맞게 메달을 제작하는 모범적선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달을 제작하는 중국화폐제조본회사는 중국인민은행의 국가법정 화폐제조기업으로 한국의 조폐공사에 해당하며 화폐제조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온바오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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