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창업자, CEO로 컴백 |
보스톤코리아 2008-01-12, 22:17:29 |
최근 성장세 둔화 해결할지 관심...
스타벅스 신화의 주인공 하워드 슐츠 회장이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슐츠 회장은 퇴진이 예정된 짐 도널드 CEO를 대신하게 된다. 슐츠 신임 CEO는 스타벅스를 시애틀의 작은 커피 원두 상점에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으로 만들어낸 신화적인 인물이다. 전세계 테이크아웃 커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스타벅스는 최근 경쟁상대의 선전으로 매출증가세 둔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슐츠 CEO는 고객 서비스 강화와 해외시장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매장을 늘리기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반면 해외시장은 더 공격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벅스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에 뛰어드는 등 업계 경쟁이 심해지고 신용 경색 등으로 미국 경기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에 스타벅스는 TV광고와 스타벅스 매장 신설 목표 축소 등을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스타벅스의 미국 내 방문 고객 감소와 매출 둔화가 매장 포화 상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미 스타벅스 매장이 충분히 들어서 있기 때문에 신규 매장 설치를 통해 기대만큼의 매출 신장을 이룰 순 없다는 분석이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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