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 판매, 불황에도 활발
보스톤코리아  2007-12-20, 19:07:51 
자동차업계에서 연말 세일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차량은 판매가 부진한 반면 고급차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닷지, 포드 등 중산층을 겨냥한 브랜드는 최근 몇 개월간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11월 들어 판매량은 급감했으며 재고는 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당분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반면 고급 브랜드들은 모기지 위기와 주택시장 침체등의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잘 팔린다. 올 들어 승용차 판매는 2.4% 감소한 반면 렉서스의 판매량은 3.3% 증가했다. 다른 고급브랜드도 마찬가지다. BMW는 7.8% 증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는 각각 2.8%와 8.7% 늘었다. 포드의 링컨은 무려 12.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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