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스트릿 레이싱(Street Racing)에 대한 법률이 강화될 예정이다. 스트릿 레이싱을 하다 최초 적발된 사람이라도 최장 2년 반을 교도소에서 살아야 할지 모른다. 게다가 벌금은 $1,000로 인상됐고, 30일간 면허도 중지된다. 현행법상으로는 스트릿 레이싱을 하다 처음 적발되면 $500의 벌금과 30일의 면허중지의 벌칙을 줬다.
의회를 통과한 새로운 법안은 주지사 드벌 패트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스트릿 레이싱이 단순 과속보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2년 전 로웰 커넥터에서 스트릿 레이싱을 하는 차량에 치여 임신한 여성과 태아가 함께 사망하자, 스트릿 레이싱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강화됐고, 결국 이와같은 법안이 상정되게 되었다. 스트릿 레이싱에 참여한 두 명의 운전자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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