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햄, 애플 스토어에 차량 돌진 1명 사망 16명 중상
직원 및 고객 등 부상 중상자 많아
보스톤코리아  2022-11-21, 17:22:50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한 SUV 차량이 힝햄 소재 쇼핑 플라자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땡스기빙 위크가 시작되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45분 검정색 도요타 포러너 차량이 애플 글래스 윈도우를 뚫고 돌진해 현장에 있던 직원 및 고객 등 수많은 사람들을 차로 치어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차량을 몰았던 남성은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경찰은 그를 중죄혐의로 기소할 계획이지만 이 남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사우스쇼어 호스피털의 의사들은 총 17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실려왔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번스 박사는 “복수의 부상자들이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손 발 등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애플 대변인은 “오늘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최근 애플점에서 건축을 돕던 한 건축 전문가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애플 직원 그리고 고객 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연준인사 "기준금리 수준보다 긴축효과 훨씬 커…6% 금리 상응" 2022.11.2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 등 다른 조치까지 고려하면 통화긴축 효과가 금..
TSMC 창업자 "미국 애리조나에 3나노 공장도 건설" 2022.11.21
대만의 장중머우(張忠謀ㆍ모리스 창) TSMC 창업자 겸 전 회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5나노(nm·10억분의 1m) 반도체 칩 공장에 이어 첨단 3나노..
힝햄, 애플 스토어에 차량 돌진 1명 사망 16명 중상 2022.11.21
한 SUV 차량이 힝햄 소재 쇼핑 플라자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땡스기빙 위크가 시작되는 21일 월요일 오전 10..
작년 인구유입 1위 텍사스…가장 많이 떠난 곳 캘리포니아 2022.11.21
미국에서 지난해 전입이 가장 많았던 주(州)는 텍사스, 전출이 가장 많았던 주는 캘리포니아라는 통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정책전문매체 ‘..
월가 "내년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올 것…연착륙 없다" 2022.11.2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온 가운데 내년에 결국 미국 경제가 경기후퇴 속 물가가 상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