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말 사이 총 5,484명 신규 확진
병원 입원환자 601명, 중환자 164명
오후 5시에 보스토니안이 알아야 할 5가지(9월7일)
보스톤코리아  2021-09-07, 18:01:04 
노인회, 보스톤 시포트크루즈 런치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윤철호)는 9월 29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보스톤 항구에서 출발하는 추석맞이 유람선 점심식사를 개최한다. 

보스톤 시포트크루즈 런치에는 노인회원 및 가족 그리고 일반 한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보스톤 한미 노인회원인 경우 $30만 부담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비회원인 경우 개인당 $80이다. 다만 노인회에 가입하는 시니어의 경우 $30만 부담해도 참가할 수 있다. 

노인회는 선착순 8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주 일요일은 9월 12일까지 총무 테일러(857-330-2885), 회계 최영진(978-494-9876)씨에게 신청할 수 있다. 

● 일시: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2:00
● 비용:  회원 $60(개인부담 $30+노인회 부담 $30)
               비회원 $80(노인회 가입시 $30)
● 만나는 장소:  200 Seaport Blvd.(보스톤 시포트 호텔 맞은편)


이제는 플루샷 접종해야 

모두가 코로나 부스터샷의 접종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지만 9월에 접어들며 다시 플루샷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문가에 따르면 플루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두가지 이유는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플루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아 보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착용의 효과로 플루 감염이 뚝 떨어졌지만 올해에는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이 돌아다니는 등 플루 또한 예년의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플루샷은 6개월 이후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플루가 시작되므로 9월 중순에는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접종해야 본격적인 땡스기빙 이동시에 전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매사추세츠 주말 사이 총 5,484명 신규 확진 
병원 입원환자 601명, 중환자 164명
코로나바이러스 1일 감염통계를 발표하지 않은 지난 주말 3일동안 매사추세츠에서는 5,484명이 신규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코로나바이러스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주 보건부의 9월 7일 발표에 따르면 주말동안 1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7,921명에 달했다. 매사추세츠 누적확진자는 총 710,175명이었다. 

7일 평균 양성확진자는 2.32%였으나 특히 병원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코로나로 현재 매사추세츠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총 601명이며 이중 164명이 중환자실, 92명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 7일간의 감염자 추세를 보았을 때 여전히 20-29세 젊은 층이 39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39세층이 3,369건으로 뒤를 이었다. 10-19세 사이는 2,328명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0-9세 사이도 2,225명으로 50-59세의 2,180명보다 많았다. 

매사추세츠 돌파감염으로 162명 사망 


주 보건부의 7일 발표에 따르면 총 4,531,700명의 백신 접종완료자 중 0.004퍼센트에 달하는 162명이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돌파감염으로 사망했다. 따라서 백신접종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 한 주동안 돌파감염 사망자는 18명이었다. 이 수치는 현재 주내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자가 3명인 것에 비하면 정말 적지 않다. 

보건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서는 총 23,858명이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된 확진자였으며 이는 전체 백신 접종자의 0.53명에 달한다. 지난 한주동안 4,415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진됐다. 

돌파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도 762명에 달했으며 돌파감염의 평균 연령은 71.1세였고 이중 54%는 기저질환자였다. 



올해 사과 굵고 맛있다

6월의 폭염과 7월 한달 동안의 폭우 등 올 여름은 예년과 달랐다. 이같은 이상 기온이 올 가을 사과 등 과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사과농장들은 올해 크고 맛있는 사과를 만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토거스 패밀리 팜의 앤드레 토거스 씨는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7월의 많은 비는 사과의 크기와 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 농장주는 6월의 더위와 7월 비로 “사과는 아주 크고 과즙이 풍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비는 사과의 크기에 결정정인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이야기하고 “하지만 많은 비는 배의 당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코너스 팜의 밥 코너스 씨는 “애플의 농사는 정말 잘됐으며 오이와 토마토도 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 농장주들의 남은 걱정은 허리케인과 이른 추위로 인한 서리가 빨리 내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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