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롱텀케어시설 직원들 10월 10일까지 백신 의무접종
보스톤코리아  2021-08-05, 17:50:2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베이커 행정부는 주내 요양시설 및 재향군인요양시설 등 롱텀케어시설의 근로자들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반드시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의무화는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각종 공, 사립 근로사업장에서 백신을 의무화한 첫번째 행정명령이다. 주 보건부는 10월 10일 이후부터 각종 롱텀케어 시설의 의무 준수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현재 매사추세츠 378개소의 요양시설중의 절반은 해당 시설 직원들의 백신 접종완료 비율이 75% 이하였다. 

주정부의 공식적인 백신접종 의무화 명령 이전에 일부 요양시설들은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접종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매사추세츠 주내 최대의 너싱홈 운영회사인 헤브루 시니어라이프는 지난 7월 26일 10월 1일부터 전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7월 초에는 첼시, 피바디, 롱메도, 보스톤, 웰슬리에 시설이 있고 피바디에 본부를 둔 레거시 라이프케어와 월댐의 벤치마크 시니어리빙은 처음으로 직원들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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