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행금지국 대폭 늘려…한국은 기존 '강화된 주의'단계 유지 |
보스톤코리아 2021-04-20, 15:34:39 |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 경보를 대대적으로 조정했다. 미국은 전날 대유행 확산 위험성에 비춰 미국민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한다고 밝혔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여행금지 국가가 대폭 늘었지만, 한국은 기존대로 '강화된 주의'인 여행경보 2단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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