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앞으로 2주간 20인 이하 사업장만 신청 받아 |
보스톤코리아 2021-02-22, 23:45: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연방 정부는 24일부터 향후 2주간 20인 이하 사업장들만 배타적으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신청하도록 했다. 또한 자영업자(Self-employed), 개인계약사업자(Independent Contractor), 개인기업(Sole Proprietorship)의 신청을 적극 장려했다. 이번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는 스몰비지니스의 절대 다수에 달하는 20인 이하 사업장에 PPP 프로그램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소수민족 및 정부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커뮤니티에게도 적극적으로 PPP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20인 이하 사업체들은 24일 오전 9시부터 3월 9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업체들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PPP프로그램은 3월 31일 완전 종료된다. 지난해 PPP가 처음 실시됐을 때 은행들은 밀접한 대형 주거래 사업체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베풀면서 소규모 사업체들은 외면하는 문제가 도출됐었다. 2차 PPP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코자 커뮤니티 소규모 대출기관에게 소규모 사업장에게만 배타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수민족, 여성, 베테랑 사업자들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일부 내용을 변경했다. 특히 자영업자(Self-employed), 개인계약사업자(Independent Contractor), 개인기업(Sole Proprietorship)의 대출금액 결정방법이 변경된다. 과거의 경우 세금보고의 순소득(net profit)을 통해 대출금액을 산정했으나 이번에는 총소득(gross income)을 통해 계산토록 했다. 중소기업청은(SBA) 10억달러의 PPP프로그램을 따로 배정해 중저소득 커뮤니티에 위치해 있으며 종업원이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대출금액이 분배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자격중에 사기죄가 아닌 유죄혐의를 받은 사람들도 PPP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자금융자금 상환을 제대로 못한 사업주들도 PPP대출을 받울 수 있도록 SBA는 교육부 및 재무부와 협의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코로나바이러스지원법안에 의해 마련된 2천8백40억달러 PPP 대출 금액은 1월 11일 신청접수를 시작한 이래 2월 18일 현재 약 절반 정도인 1천3백30억달러의 금액이 배분됐다. SBA의 자료에 따르면 25%의 대출금액이 중저소득층 커뮤니티의 신청자들에게 돌아갔으며 94%의 신청자들의 대출금액은 25만불 이하였다. 급여대출프로그램(PPP)은 스몰비지니스의 월총급여에 2.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5만불 이하의 대출 금액은 대출금액의 60%를 급여 금액, 그리고 기타 유틸리티, 렌트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전액 탕감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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