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주정부, 소규모 사업체에 6억달러 넘는 그랜트 지원
지난 10월 그랜트 신청 자격 되는 사업체에 우선적 지급
레스토랑, 네일살롱, 미용실 등 업체 최고 7만 5천불 신규 신청 가능
보스톤코리아  2020-12-24, 11:33:11 
웨이크필드에 위치한 네일살롱 아리아, 주정부는 신규 사업 제한 조치를 피해를 입은 사업체들에게 최고 7만5천불의 그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진=전성현)
웨이크필드에 위치한 네일살롱 아리아, 주정부는 신규 사업 제한 조치를 피해를 입은 사업체들에게 최고 7만5천불의 그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진=전성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찰리베이커 행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신음하는 스몰비지니스를 돕는 6억6천8백만달러 규모의 그랜트 지원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법안은 상당 부분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지원법안에 일부 의존하고 있으나, 연방정부의 상황에 관계없이 28일 주부터 우선적으로 레스토랑, 소매상점 그리고 기타 스몰비지니스에게 그랜트를 제공한다. 

베이커 행정부는 지난 가을 MGCC의 스몰비지니스그랜트프로그램(Small Business Grant Program)신청자들 중 이번 주초 1,158개 스몰비지니스를 선정해 4천9백만불의 그랜트를 제공했다. 이 그랜트에는 무려 1만개가 넘는 사업체들이 신청했으며 90%의 업체들은 그랜트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신규 그랜트는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 중 MGCC가 자격이 되는 업체로 판단한 곳에 제공된다. 스몰비지니스그랜트프로그램(SBGP)에는 수많은 신청 업체들이 그랜트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지원 업체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그랜트가 지원되며 다시 그랜트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지원 기금은 MGCC의 추가 그랜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그랜트는 이번 팬데믹에서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곳들을 지원한다. 특히 22일 주지사의 실내 25% 수용인원 제한으로 피해를 입는 곳들에게 주어진다. 

이번 신규 그랜프 프로그램은 : 레스토랑, 바, 케이터링 업체, 실내 오락 업체, 피트니스/헬스클럽, (사진가 및 비디어그래퍼 등포함) 이벤트업체, 네일살롱,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 소매상점 등이 신청가능하다. 

신규 그랜트는 최고 $7만5천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 3개월 동안 사업체 운영비용을 초과할 수 없다. 운영비용은 직원들 임금, 기타 혜택 비용, 렌트, 부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그랜트 지원 대상에서 대규모 소매체인, 리커, 부동산 업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위의 해당업체들은 12월 31일 목요일부터 신청을 시작할 수 있으며 마금은 1월 15일 마감된다. 그랜트는 2월 초 지원된다. 

그랜트 신청은 www.empoweringsmallbusiness.org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조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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