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스페셜 “좀비 영화 시리즈” 무료상영
뉴욕한국문화원·뉴욕아시안영화제 공동주최 <부산행>, <창궐>, <기묘한 가족>, <반도> 상영
보스톤코리아  2020-12-19, 20:25:33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산행, 창궐, 기묘한가족, 반도 등을 12월 24일(목)부터 2021년 1월 7일(목)까지 2주간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감상할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와 공동으로 한국 좀비영화 특별전 “A Merry Zombie X-Mas”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배<부산행(Train to Busan, 2016)>을 비롯하여 김성훈 감독의 사극 영화 <창궐(Rampant, 2018)>, 이민재 감독의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Zombie for Sale-구 The Odd Family, 2019)> 그리고 <부산행> 후속작이자 연상호 감독의 액션 영화 <반도(Peninsula, 2020)> 등 4편의 다양한 장르의 좀비영화를 상영한다.

한국의 좀비영화는 북미 지역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 1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다. 지난 2016년 개봉되었던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한국 사극 좀비 드라마 <킹덤>을 상영하면서 다시 좀비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시리즈는 코로나바이러스 힘든 한인들을 위로키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마련되는 특별전인 만큼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이외에도 지난 12월 1일 시작한 “온라인 우수 한국영화 10선: Korean Movie Night at Home, Part II”를 통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케이 마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뺑반>, <배심원들>, <리틀 포레스트>, <미쓰 백>, <바람, 바람, 바람>, <명당>, <변산> 등 10편의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 상영회는 이미 1만7천여 명이 참여했다. 

“A Merry Zombie X-Mas”의 모든 영화는 영어자막이 제공되며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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