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페스트 (www.bostonharborfest.com)
6월 28일-7월 4일, 장소 : 시티홀 플라자
28일부터 각종 공연 진행 7월 1일에는 보스톤 특산품 차우더 패스티벌 개최.
차우더 패스티벌에서는 클램 차우더를 맛보고 최고의 차우더에 표를 던질 수 있음

7월4일 에스플라나드 팝스 콘서트 및 불꽃놀이  (www.july4th.org)
잔디밭 개장 : 7월 4일 오전 9시
팝스 콘서트 : 7월 4일 8시 30분-10시 30분
불꽃놀이 : 10시 30분부터

7월 3일 콘서트
잔디밭 개장 : 오후 4시,  콘서트 :  8시 30분-10시 30분

팝스 콘서트 구경하기 팁 -사실 7월 4일 콘서트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전날부터 기다리기 때문에 이런 기다림을 즐거움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잔디밭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 콘서트는 스피커를 통해 찰스 강변 곳곳에 중계되기 때문에 불꽃놀이 보기 적합한 자리를 골라 잡는 것이 좋을 듯.

불꽃놀이 구경 팁 - weather.com에서 바람의 방향을 미리 확인하고 바람의 반대방향은 피할 것. 불꽃은 엄청난 양의 연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의 반대방향에서 보는 경우 연기만 구경하게 되는 수도 있다.

찰스강변 또는 에스플라나드 가기 -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 보스톤 쪽에서 접근할 수 있고 케임브리지 쪽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스토로우 드라이브 모두 폐쇄되기 때문에 지하철 환승역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충분하게 멀지만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하고 걷는 것이 좋다.

<근처 지하철 역 >
레드라인 : ■Charles& MGH역-찰스강쪽으로 접근
■하버드 스퀘어 역-하버드 쪽 찰스강변으로 접근가능, 비교적 한산하다.
그린라인 : ■Hynes Convention Center에서 하버드 브리지로 접근.
■리치미어 전철역 -캠브리지 겔러리아 쪽으로 접근 가능.

불꽃놀이도 콘서트도 자신이 들인 시간과 정성만큼 즐길 수 있다. ‘아는만큼 느낀다’라는 말처럼 ‘노력한만큼 즐긴다’라고 말하고 싶다. 더위가 싫고 사람이 북적대는 것이 싫은 사람에게는 결코 권하지 않는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끝나고 북적이는 곳을 빠져나와 바에서 즐기는 맥주 한모금의 맛을 음미할 즐 아는 사람이라면 7월 4일 콘서트와 불꽃놀이 구경을 적극 추천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