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파티벌인 학생 3명 집으로 돌려보내 |
보스톤코리아 2020-10-05, 12:13:13 |
하버드대 기숙사 매더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3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3명 이상의 다른 친구들을 불러 들여 파티를 벌인 것이 발각돼 집으로 쫓겨났다. 하버드 크림슨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학생들의 조치는 거주 협약 위반을 이유로 내려진 첫번째 징계다. 하버드대 대변인 레이첼 데인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들 징계 학생들의 처분과 징계수위에 대해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캠퍼스에서 집으로 쫓겨난 학생들은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버드는 이 학생들에게 살았던 기간 동안의 기숙사비를 부과했다. 이 같은 하버드의 징계는 정학처분을 통해 온라인 수업마저 금지한 노스이스턴의 징계에 비하면 수위가 강하지 않다. 하버드 기숙사가 거주하는 학생들 중 25%는 학교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는 “사회 협약"에 서명했었다. 대학은 학생 자원봉자사,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카운슬을 구성해 협약을 집행하고 위반자들에게 벌칙을 부과하고 있다. 이 카운슬은 위반의 경중에 따라 위반 없음, 경고, 교육, 기숙사 방출 4개 벌칙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하버드 자신 신고 집계에 따르면 아직 하버드의 감염 케이스는 그리 높지 않다.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6월 1일 이래 하버드 학생 21,669명 지금까지 9명이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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