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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정부와 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레스토랑과 여행 숙박업 등 사업체의 세금 유예를 연장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세금유예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주 세일즈텍스(sales tax), 밀텍스(meal tax), 그리고 룸텍스(room occupancy tax) 등이 유예되어 2021년 5월에 납부할 수 있게 된다.

2020년 2월 29일 기준으로 과거 12개월동안 세일즈텍스와 밀텍스를 합해 15만불 이하를 납부하던 사업체이면 이번 혜택에 포함된다. 호텔 등 숙박업체도 2020년 2월 29일 기준 룸텍스가 15만불 이하인 경우 혜택을 받는다. 이들 업체는 유예 기간동안 패널티와 이자를 부담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