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교우회 온라인 정기모임, 한 시간이 3시간 된 사연
보스톤코리아  2020-08-04, 19:51:4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우회가 7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당초 한시간으로 계획됐으나 세시간으로 늘어났다. 준비된 모임 주제뿐만 아니라 판데믹기간 동안 조심할 사항, 앞으로 다가올 사회, 경제, 문화의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모임은 참석의 간편성으로 인해 그간 모임에 참석할 수 없었던 교우들과 타주의 교우들도 참석을 하여, 반가움을 나누고 돈독한 교우들간의 우애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시작은 전체 인원이 쉽게 한가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미국과 고려대학교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퀴즈 형식으로 배우는 기회로 출발했다. 또한 온라인 형식의 모임이 장기화될 조짐이어서 앞으로의 비대면 교우회의 특성을 살린 건설적인 모임내용과 형식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고대 교우회는 매년 구정과 추석 두번의 정기 모임과 골프대회, 임원진모임등을 가져왔으나 올해초 한국과 아시아지역의 Covid-19사태 악화로 구정 모임은 1월에 취소됐다. 
 
임원진을 비롯한 소모임을 6월초부터 온라인으로 재개하면서 7월에는 줌으로 판데믹기간의 어려움을 묻고 교우들간의 안부와 정보도 나누는 기회를 계획하게 되었다.

교우회는 앞으로 추석을 전후해 온라인 모임을 추가로 가질 예정이다. 모임에 관한 문의는 김명근 회장 (건축공 91, [email protected]) 이나 김민용 총무(컴공 05, [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백악관과 민주당 이번 주말까지 코로나법안 의결키로 합의 2020.08.04
백악관 참모들과 민주당 리더들은 이번 주말까지 실업급여혜택과 세입자 축출 제한 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의 최종적인 협상을 타결하고 다음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다...
'레바논 대폭발 참사' 사상자 눈덩이…사망 73명·부상 3천700명 2020.08.04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사상자가 4천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었다.현재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천70..
고대 교우회 온라인 정기모임, 한 시간이 3시간 된 사연 2020.08.04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우회가 7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당초 한시간으로 계획됐으나 세시간으로 늘어났다. 준비된 모..
매사추세츠 신규확진자 438명, 6월초 이래 처음 2020.08.04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증가 400명대를 넘었다. 6월초 이래 처음이다. 주보건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438명이 발생했으며,누..
동부말뇌염 첫 감염 환자 발생 2020.08.04
동부말뇌염(EEE)에 감염된 첫 환자 사례가 플리머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주보건부는 3일 실험실 검사 결과 첫 남성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카버와 미들보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