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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 주지사, 7월 6일부터 3단계 경제 재개 허용 |
| 박물관, 영화관, 피트니스, 카니노 등 재개 가능 보스톤 시는 1주 후인 13일부터 재개 허용 |
| 보스톤코리아 2020-07-02, 13:55:03 |
매사추세츠 3단계 경제재개가 7월 6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박물관, 영화관, 짐, 카지노 등이 3월 경제 봉쇄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어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미국내 남서부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바이러스 지수를 바탕으로 3단계 경제 재개를 7월 6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보스톤시는 주정부보다 1주 느린 7월 13일 월요일부터 3단계 영업재개를 시작한다. 7월 1일 매사추세츠 신규확진자는 261명이었으며 사망자는 28명이었다. 사실 이 숫자도 적지 않지만 4월 중순 2천명을 넘던 상황에 비하면 90%이상 줄어든 수치다. 독립기념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3단계 재개에 해당되는 사업체들은 강력하게 영업허용을 희망했었다. 베이커 행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경제 재개 계획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3단계를 재개할 수 있었던 시간은 6월 29일이었다. 그러나 베이커 주지사는 실내영업 허용이 바이러스 확산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 1주 정도는 더 늦출 것이라 밝혔었다. 실내영업 허가는 22일부터 시작했었다. 매사추세츠 주는 6일부터 실내 모임제한도 완화한다. 1천스퀘어피트에 8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실내에는 최대 25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야외 모임의 경우 규정된 인원의 25%까지 허용된다. 닫혀진 야외 공간에는 최대 100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에서도 여전히 영업 규제가 적용된다. 짐의 경우 허용인원의 4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웨딩에서도 댄스플로어나 술을 마실 수 있는 바는 허용되지 않는다. 3단계 역시 2단계처럼 스텝을 2개로 나눠서 진행한다. 3단계에서 허용되는 사업체 아쿠아리움 카니노 게임장 피트니스센터, 헬스클럽 경마트랙, 경마 보도장(관중허용 안함) 실내 역사 사이트 실내 레크리이션 및 운동시설(일반사용) 영화 및 TV 촬영 영화관(보통 규모인원) 박물관 어린이 숙박 캠프 관광 및 투어 극장, 콘서트 홀, 결혼식 및 공원 등 야외 행사 프로스포츠 게임(관중 없이)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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